UCLA HARBOR ER

ER을 정말 오랜만에 갔다. 보호자로서 방문은 처음. 사실 전에 내가 아파서 갔을 때의 기억은 거의 없다. 희미한 병원 문, 차가운 침대, 따끔한 주사 바늘 등. 이미지로 된 기억만 남아있다. 엄마가 설거지 하시다가 칼에 베였는데 피가 많이 나서 손으로 지혈하고 있다는 전화에 회사에서 급하게 집으로 왔다.병원가자고 했더니 괜찮아질 것 같다고 해서 일단 CVS에 가서 지혈제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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