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실패일기’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시간
나이라는 게 자꾸 무언가 마음먹게 하는 마법이 있다.요즘 영주권 인터뷰를 준비하다가 문득, 외부 요인에 의해서 정해지기 보다내가 먼저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10년 전, 내가 미국에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때가 한국 나이로 27.30이 되기 전에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단순하지만 확실한 결정이었다. 물론 그 결정이 10년으로 이어질지 몰랐고,부모님과 떨어져서 내 삶을 이토록 확실하게 책임져야 할 일인지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