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 ≠ 좋은 결과

뭐든지 적당히가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스토브리그 9회 백승수 단장 스토브리그 9회에서 백승수 단장이 자진사퇴를 하고 나가면서 한 대화이다.유난히 공감이 갔던 대사다. ‘적당히’가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말 그리고 ‘열심’이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는 것도 경험으로 알게 됐다. 성격상 적당히가 안되는 나는 일단 시작이 되면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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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10화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런 날들이 있었다. 해태가 선균이가 윤진이가 눈이 퉁퉁부어들어오는 날들이 있었다. 하숙집에 와서도 하루종일 목이 매여 하던날들.친구들이 고향집에 다녀온 날이었다.이별은 그렇게 슬프고도 낯설다.헤어짐이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법이다.게다가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이라면 단 하루의 인연이라해도 오래도록 먹먹하게 남기 마련이다. 1994년 스물살과 헤어지던 마지막 밤. 우린 그렇게 어쩜 마지막일지 모르는 이별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어쩜 마지막 일지 모르는 운명의 밤을 보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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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9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진심이란 늘 뒤에 숨어있기 마련이다.워낙 수줍고 섬세한지라 다그치고 윽박지를수록 더 깊은 곳으로 숨어든다. 방법은 하나.진심이 스스로 고개를 들 때까지 그저 눈 마주치고 귀기울이는 수 밖에 없다.  말을 접고, 생각을 접고, 기다리다보면 어느 순간 진심은 툭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그 어떤 잘난척도 고고한 충고도 진짜 위로는 될 수 없다.  위로란 진심이 나뉘어지는 순간 이루어지는 법이다.누군가를 위로하고 싶다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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