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내 집에서 뒹굴 뒹굴하면서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그동안 묵힌 집안 일들을 해결하고, 룸메이트랑 바람도 쐴겸 부모님 보내드릴 것도 살겸 우드버리로 향했다. 룰루랄라.요즘 지독하게 돈이 없음에도 아빠가 필요하다는 약을 보내드리면서 머 하나 더 보내드리려고.고심하고 고심하고 고심해서 아빠 셔츠랑 내 스노우 바지를 샀다. 샘플 세일이라 사이즈도 하나 색상도 하나. 유니크한 것 하나씩 골라들고. 30분은 넘게 고민했다.워낙에 돈이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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