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뉴욕’
혼자 첫 날_ 깜짝 향기와 온기 선물
룸메이트가 이사를 갔다. 집에 팔아 버릴 큰 물건들도 다 팔고, 룸메이트 이사도 도와주고,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가 되서야 끝났다. 룸메이트가 살던 거실은 텅 비었고,내방은 가구들이 다 빠져나가서 박스에 옷들과 물건들이 들어있고 메트리스와 티비만 덩그러니 있다.저녁에 젤 친한 언니가 요리한 음식을 가지고 우리 집에 와서 같이 밥먹고 수다 떨고, 영화도 보고.허전한 집 구석구석 언니가 온기를 채워줬다. 이…
Read More[NY] Tallman Mountain State Park
My Favorite Spot #2 자주 가고 좋아하는 숲속. # 여름 입구에서 쭉 들어오면 계속해서 이런 길이 이어진다. 차로 가기 좁아보이지만 저 길로 올라가는 길이 정말 향긋하다.쾌적하고 풀냄새가 솔솔나는 숲속이다. 항상 올라가면 난 저기 앉았었다. 가까이 가보면 엄청 낡은 돌의자다. 쪼그리고 앉아서 책도 읽다가 서서 바람도 느끼다가. 멍때리고 있다가 그런다. 정말 더운 여름에도 숲속이라 그런지 앉아있으면…
Read More좋은 사람들 따뜻한 온기
어제 오랜만에 친한 언니야들 집에가서 뒹굴거리다가 자고 왔다.밤에 추울 것 같지 않냐고 걱정했지만 요즘 날씨가 워낙 눅눅해서 집에서도 가끔 에어컨을 틀고 자는 터라. 자신있게 괜찮다고 얇은 담요로 충분하다며 잠을 청했다. 근데 어젠 정말 추웠다. =.= 입고갔던 후디를 입고 모자 뒤짚어쓰고 작은 담요에 몸을 돌돌말아 잤다.밤새 열심히 내린 빗소리를 느끼며… 추워서 좀 설잠을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쭈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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