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해요.”

난 그냥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해요. 도치광 – WATCHER WHATCHER라는 드라마를 보고나서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은 대사이자질문이었다. 어쩌면 위태하게 들리기도 하고,꼰대의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살면서 습득하고 경험된 것들이 쌓아고,그 습득된 것들과 내 성격이 만나 기준이 생긴다.또다른 경험을 하면서 바뀌기도 하겠지만나이가 들수록 기준은 단단하고 견고해진다. 이 세상에 많은 기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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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안전거리, 윤주가 쓰다.

처음 운전을 시작했을 땐 좌회전 한 번에 지구 한바퀴 돌듯 커다랗게 핸들을 꺾었고, 앞차와의 간격은 버스 한 대가 자유롭게 들어올 정도여야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핸들이 손에 익으면서 그 간격이 점점 좁아졌다. 이 정도 거리면 충분하다고 자만하기 시작했다. 익숙해진다는 건 조금 더 가까워진다는 것.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 시인 릴케가 이런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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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게 어디서나 당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태국에는 세개의 여름이 있어요. 시원한 여름, 비가 오는 여름, 아주 더운 여름 그래서 해가 너무 쨍쨍한 날은 날씨가 나쁘다고 말하구요. 흐린 날은 좋은 날씨라고 말한대요. 워낙 더운 곳이라 그런지. 차가운 사람이라는 표현도 쌀쌀맞고 매정하다는 뜻이 아니라 침착하고 차분하다는 좋은 뜻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나쁘기만 한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한편으로는 다행이예요. 나쁘기만 한 날씨가 없는 것처럼 일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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