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너희는 잠잠히 있어_출14:13-15
참. 늘 언제나 한순간도 예외없이 하나님은 스윗하시다.
어떤 말씀이 내게 필요한지. 그 말씀에서 어떤 것들을 깨달아야하는지 늘 지혜를 주신다.
이렇게 기다렸다는 듯이 매일 주시는데 그 시간들을 어찌 스킵할 수 있을까.
너무너무 졸렸는데 딱 하루치만 읽고 자자 하고 펴든 성경.
출애굽기 13장-15장.
재앙들 후에 애굽에서 나오는 장면이다.
세세하게 작은 것부터 알려주신다.
그리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지키신다고 말씀해주신다.
”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 출13:21-22″
#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이스라엘 백성을 쫓기 시작하고 홍해 앞에 막혀있자 두려움에 백성들은 불평을 한다.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 출14:12”
=> 상황을 바꿔달라고 이 상황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고는 응답하시고 기적을 경험하고도 눈 앞에 펼쳐지는 상황에 두려워 불평하고 익숙했던 것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지금의 내모습같다. 이제 새로운 시즌. 두번째 챕터라고 감사하다고 하다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지 않고 버텨야 하는 날들이 이어질수록 하나님 그냥 주저 앉을 래요. 지금이 좋은거 같아요. 라고 기도하는 나를 본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무한한 것들이 있는데 그 홍해가 무서워서 건너가길 두려워한다.
그런 불평에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스윗한 말씀
”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출14:13-14″
=> 가만희 있어. 라는 말이 두번이나 나온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들을 바라보면 된다.
중요한 키는 믿음이다. 가만히 있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 싸움은 여호와의 것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 출14:25”
여호와가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다.
#찬양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 출15:2”
# 또다시 불평
물이 없자 또다시 불평을 한다. 우린.. 이렇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 출15:26”
# 콕집어 나에게 말씀하신 초스윗 나의 하나님.
“하나님 상황을 바꿔주세요.” 응답하신 하나님께 불평질이다. 참 못났다.
바뀌는 상황에 인간인지라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감사함으로 기대함으로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난 쭈그리고 앉아서 가기 싫어요. 라고 말한다.
무섭고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