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돌아보기

참 특별히 더 감사하고 특별히 더 힘들었던 2012년. 많은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무엇보다 내 안의 변화가 가장 많았던 한해였다.  올 한해 하나님 것으로 채워넣기 위한 빼기도 있었고, 그 빼고난 후에 풍성히 들어간 것들도 있다.  돌아보면,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  늘 그렇듯 투덜이 스머프가 되어 불평불만을 많이도 쏟아냈지만, 또 늘 그렇듯 하나님은 매번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알려주셨다. …

Connecticut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오늘 아침에 이야기를 듣고는 헉!하고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건을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그 어린 아이들 20명을 어떻게 총으로 쏠 수 있었을까?  크고 작은 총기 사건들. 한번에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는 총기 사건. 그리고 피해자. 정신적인 피해.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게 이렇게 사람이 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신년계획 세미나1] 사명 선언문 만들기

이번 한달간 수요 찬양 예배에서 신년계획 세미나를 시작했다.  평소 세우던 계획과는 조금 색다른 방법이었지만 시작하는 것들이 참 즐겁고 신났다.  지극히 개인적인 계획이지만 또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보고 생각하고 컨펌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포스팅해본다.  어려운 질문들도 있었고, 질문 하나는 다 채우지 못했지만. 잘 생각해보며 브레인스토밍. 😀 사명선언문 만들기 <좋은 사명선언문을 만드는 세가지 요소> – 한문장을…

Give & Take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쉬운 것 같다.  난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있는 편이다. 뭐가 필요한 것 같으면 금방 찾아서 주곤한다.  주는 것에 상당한 기쁨을 느낀다.  요즘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줄 때보다 받을 때가 많다.  참 많이 감사하다. 그 사랑과 마음이 느껴져서 참 따뜻해진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복합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생각들이 자존심을 건들일때도 있고, 스스로 자책을…

FS 숙제_Lesson 2:3

1. Write down the gifts, talents, abilities, and desires you have that could impact the world around you. (The Spiritual gifts include: prophesy, healing, miracles, faith, word of knowledge, wisdom, helps, service, teaching, mercy, administration, leadership, giving, exhortation, discernment, tongues/interpretation of tongues, evangelism, pastor, and apostle -Rom. 12, I cor.12, Eph. 4) 격려하는 역할과 필요를…

예측 가능한 사람_사람이 미래다.

몇달 전에 우연히 보게 된 기업광고. 한국에 있을 땐 자주 접하는 광고들이지만 미국에 있다보니 아주 가끔 만난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들게한 광고다.  난 예측가능한 사람이 좋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약속에 워낙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 가끔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때가 있다.  상대방을 정죄하는 도구로 쓰거나 스스로 자책하는 도구. 좋은 것을 사용할 수 없게…

사람은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있다.  물론 한개가 아니다.  그러면서 느는건 빠른 눈치와 빠른 포기. 또한 그걸 결국 사랑과 연결시켜서 나에게 상처준 사람처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상처줄거라고 예상하고 물러난다.  그러한 반복이 참 마음 아프면서도 나또한 그런 행동방식이다.  가끔 사람들을 만나고 가까워지면서 내 안에 상처도 보이지만, 상대방의 상처가 보여서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많다.  나도 그렇지만 상대가…

퍼붓기 시작

안좋은 일들이 우루루 죽죽 펼쳐지다가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차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뭐든 하나님의 것으로 나한테 퍼붓기 시작하는 거다.  내 스스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질 때 내가 다시 정상이 될 거란 것을 안다.  머릿속으로는 알지만 너무 하기 싫어서 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탄이 좋아하는 것은 뭐든 아무것도 하고…

깊은 상처

깊은 상처 주님은 깊은 상처를  경험한 사람을 위대하게 쓰신다.  It’s doubtful that God can use any man greatly until he’s hurt him deeply.                        -A.W. Tozer + 완벽하기 전에 우리는 깨어져야 하고, 높아지기 전에 낮아져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도, 우리가 원하는 바도 아니지만, 주님의 종된 우리에게는 필수적입니다.  이런 아픔은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깊은 신앙을 낳습니다.…

One Way – in Rushmore

떠나온 시간들을 쭉 생각해본다.여행하면서 혼자만 있으니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하고 묵상을 하기도 한다. 감사하는 제목들이 참 많이 있지만, 내가 이렇게 내려놓고 올 수 있었던 거 자체가 감사인 것 같다.많이 가졌으면 내려놓지 못했을 내 욕심의 크기를 위해.조금씩 적게 갖게 하시고 결국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셨다. 그리고 주어진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 내 모든것을 다…

Healing role-playing 병원장 하나님 😀

지난 주 폭풍같은 한주를 보내고는 목사님 말씀들으며,  기도하며 떠오른 이미지가 병원이었다.  교회는 마음 병원인것 같다.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참 많다.  가끔 세상 속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표현을 한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왜저래?” 그럼 난 단박에 이런 답을 준다.  “그래서 교회다니는거야.”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하나님께 위로받으러 오는 곳이다.  하지만 모든 아픈 사람들이 다 병원에 가는 것이…

고마운숨 thumb

고마운 숨 – Tablo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 드는 밤에도 베개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이제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일에 크게 감동하기에 난 웃고 있어.  내겐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 쉬게 하는 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

[EU] 이맘 때 찾아오는 유럽향기

@ Firenze, Italy 3년 전 뉴저지에 살때 친한 친구랑 땡스기빙 기간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 땡스기빙이 다가오면 유럽이 생각난다.  여행은 늘 많은 것들의 여운을 남긴다.  향기도. 소리도. 분위기도. 가기 전의 설레임과. 갔다와서의 추억. 매년 땡스기빙이 찾아올 때마다 떠오르게 될 유럽. 그리고 함께 했던 친구.  참 좋다. 유럽 때 사진들을 꺼내 여행기를 한번 올려야겠다.…

Fire Starters #5 Serving God From Passion /Lesson 1:4

<11/16 FS Activity> 1. Describe a time that you caught yourself working for love and acceptance this week and what you did to change your perspective. 노력으로 열심히 했던 것을 생각과 관점을 바꾼 방법.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구분이 너무 정확했다. 그리고 남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도 마음이 잘 안갔다. 한국에서도 뉴저지에서도 셀리더나 조장을…

얌마, 참아 너가 갔잖아.

요즘 연속해서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멀리 있는 사람에게 설명하기엔 카톡도. 라인도. 너무 버겁다.  한번에 많은 말을 쏟아낼 수 없기에 치다보면 마음이 손보다 앞선다. ㅋㅋㅋ  뉴저지에 있는 친구랑 라인으로 대화하다가 못참고,  아놔. 우리 만나자. 라인으로 말 못하겠네. 막 이러고 흥분하고 있었더니.  친구가 딱 한마디 했다.  “얌마 참아 니가 갔잖아” 한동안 “다시 뉴저지로 돌아와 내가 잘할게.”…

하나님의 선하심 #1

강아지가 며칠 전부터 자꾸 절뚝거리는 거야. 그래서 주인이 안고 봤더니 발에 가시가 박혀있는거야.  손으로 빼려고 해도 너무 깊이 박혀서 바늘로 후벼파야 나올 것 같아서  강아지를 꼭 안고서는 바늘로 빼주는데  강아지는 왜 주인이 나를 아프게 하나하고 발을 빼려고 몸부림치고 원망도 하고 낑낑거려서.  그걸 빼는 주인도 마음이 너무 아픈거야.  아파도 빼야 하는 거니까 가시가 없어져야 건강해지니까  아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