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⑬ Los Angeles, CA 최종 목적지 엘에이 도착

Las Vegas, NV -> Los Angeles, CA – 약 270마일, 4시간 40분(directly) 이제 마지막 운전이다. 동부에서 서부로 오면서 쭉 운전을 했던 느낌이랑은 정말 전혀 다르다. 엘에이에 집도 없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있고, 먼가 새로운 개척지에 가는 두려움반 설레임반의 느낌도 있다. 동시에 내가 젤로 살앙하는 언니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 가득. 😀 만남과 동시에 엘에이에서 삶의 시작이자…

[미국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⑫ Las Vegas, NV 라스베가스

Salt Lake City, UT -> Las Vegas, NV – 약 426마일. 6시간 40분 (directly) # 마지막 여행지 이제 정말 여행의 막마지이다.  엘에이가 최종 목적지이긴 하지만 엘에이는 여행지가 아닌 삶의 여정이 시작될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여행지는 라스베가스이다.  2006년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해서 그런지 사실 라스베가스는 처음엔 여행지에 넣지 않았었다. 어쩌면 너무 화려한 도시여서 여행의 막바지에 가고 싶지…

[미국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⑪ Salt Lake City, UT 솔트레이크시티

West Yellowstone, MT -> Salt Lake City, UT – 약 320마일. 5시간 27분 (directly)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렀다. Salt Lake city를 들렀다가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게 목표다.아침 7시부터 분주하게 서둘러서 8시쯤 출발했다. # 사고날 뻔출발하고 딱 한시간 지나서 정말 크게 사고가 날 뻔했다.솔트 레이트 시티를 가는 길도 국도였는데 살짝 눈이 엷게 깔려있었다.난 90마일로 달리고 있었다. 차가 워낙 없어서 그냥…

[미국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⑩ Yellowstone,MT 옐로우스톤 네셔널 파크

Mt. Rushmore, SD ->West Yellowstone, MT – 약 600마일. 9시간 51분 (directly) *옐로우스톤 도착 후 사진. 이 사진하나로 옐로우스톤 여정이 보인다.# 출발러시모어 아저씨들이랑 인사하고 옐로우스톤으로 비교적 빨리 출발.어제 밤의 중부 운전을 경험하고 좀 빨리 준비한다고나 할까? ㅎㅎ 12시 반에 바로 출발! 운전하면서 찍어서 사진이 좀 엉망이지만. 이 엉망인 사진도 딱 여기까지였다.Highway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국도같은 길을 끝없이…

[미국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⑨ Rushmore, SD – 러쉬모어 네셔널 파크 조각상

  Omaha, NE -> Rushmore, SD – 약 527마일. 8시간 30분 (directly) # 러시모어로 출발스테잌을 맛있게 먹고 러쉬모어로 조금은 느지막히 출발했다.그래도 낮 운전으로 많이 가놔야지 하면서 열심히 운전했다. # 아름다운 풍경들밝을 때 운전하기 시작해서 노을이 지고, 해가 진다.평소엔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정신없고 바쁘단 이유로 매일매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참 많이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여행하는 내내 참 아름다운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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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나온거 마냥

아침에 예배 드리고 시카고로 나가는데 주인님한테 카톡이 왔다. “목사님이 설교중에 네이야기 하신다.”응? 아.. 머. 지. 머 잘 못했나? ㅋㅋㅋ 다행히 좋은 이야기를 예시로 드셨다고.그리고 오마하로 출발해서 운전하는 내내 전화, 카톡, 페북에서 연락이 왔다.“아무개”로 표현하셨다는데 쉽게 난지 알았다며. 참 티비에 나온거 마냥 신기하다.기분이 좋으면서도 부담도 되고, 부끄럽기도 하고.아주 잘한 내용이 아닌 “작은 것에서..”가 중점인 내용이었기에. 정말 더…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⑧ 오마하 Omaha, ND

Chicago, IL -> Omaha, NE – 약 469마일. 7시간 50분 (directly) # 출발오마하로 다시 출발 삼일만에 다시 장거리 운전을 하려니 괜히 신난다. 난 어쩌면 운전중독? ㅎㅎㅎ이제 정말 중부다운 중부. 시골 중부로 가는 거다. 조금은 무섭지만 기대도 된다. 가면서 어떤 풍경들을 마주할지.또 어떤 하늘을 보여주실지. 기대하며 한걸음. #Best Western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방이 맘에 들었다.조금은 낡은 가구들과 엄청난 소리의 히터.…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⑦ 시카고 마지막날

                                                                  *sky deck 엘레베이터 # 시카고 마지막 날고민은 좀 했지만 이렇게 게으르다간 12월되서도 도착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부지런히 움직였다.나름 고급스런 호스텔의 프리 아침. #예배FB로 한인교회를 많이 추천받았는데 너무 멀어서 고민하다가 가까운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로 갔다.마침 부흥회 중이었다. JAMA 김춘근 장로님이 오셔서 헌신이라는 주제로 말씀하셨다.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또한 감사했다. 그렇게 긴 여행을…

@ John Hancock Observatory, Chicago, IL Photo by JUYEON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⑥ 시카고 시티 투어 with city pass

# City Pass 고민고민하다가 샀다. 다 볼까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런게 있어야 열심히 돌아볼 거 같아서 호스텔에서 구입.호스텔 직원이 내 성을 김으로 바꿔버렸다. -_-; 머 아이디 검사 안한다니 그냥 수정안하고 고고. # 젤 와보고 싶었던 시카고 미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시카고였다.서부도 동부도 많이 느껴봐서 중부가 느껴보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참 오랫동안 시카고가 가고 싶었다.와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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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⑤ 휴식 in Chicago, IL

#시카고 도착/시차 시카고에 오면서 시간이 바꼈다.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한시간 번 셈이다. 오늘하루는 25시간 사용.실제 도착한건 새벽2시가 다되서였는데 시카고 시간으로는 1시도착. 정말 기절직전에 도착했다. 정말 딱 필요한 몇가지만 챙겨서 체크인하고 침대로 벌러덩 눕자마자 잤다. 오늘 목표는 쉼. @ Chicago Gateway Hostel #주차 어제 너무 늦게 도착해서 대충 주차해놓은게 마음에 걸려 8시부터 일어나서 주차자리를 찾았다.정말 여기도…

University of Michigan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④ Univ of Michigan, Ann Arbor, MI

Niagara Falls, NY -> Univ of Michigan, Ann Arbor, MI – 약 379마일. 6시간 10분 (directly)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 미시건 대학교로 가는 길에도 캐나다로 넘어가지 않기위해 엄청나게 집중을 했었다.네비게이션은 자꾸 그쪽으로 가라고 했다. 캐나다를 거쳐서 가는 길이 1시간이나 절약할 수 있기때문에 유턴하라 옆으로 빠져라 난리였지만 조심조심 미국으로. 집중한다고 출발전에 사진을 못찍었다가 첫번째 스탑에서 찍은 마일사진.…

photo by JUYEON

떠나면서 알게되는 것들

3년동안 살았던 뉴저지를 떠났다.짐 정리하고 상황 정리하느라 아쉬운지도 모르고 마냥 정신없기만 했다. 떠나려고 준비할땐 아쉬운 마음보다도 조금은 시원한 마음이 컸던 거 같다.그리고 당장 앞에 닥친 일들이 너무 많고 어려워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여전히 내 마음과 머릿속은 여전히 정신이 없었지만,짐도, 집도, 일도 모두 마무리되고 가는 날이 정해지고 다가오니 조금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신없는 와중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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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③ Niagara Falls 2nd day

#여유로운 아침 참 오랜만에 여유롭게 움직이는 아침이다. 먼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는 아침.그 큰 집에서 혼자 잔터라 편하게 자기도 했지만 먼가 싸늘하기도 했다.일어나서 씻고, 밝은 호스텔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무도 없는 김에 사진도 꼼꼼히 찍어볼까 하고,호주 여행할때 정말 수많은 호스텔을 다녔지만 이곳은 제일 민박집스럽다.집을 개조해서 호스텔로 만든것 같다. www.hostelworld.com 에서 검색해서 제일 rating이 좋은 곳으로 예약했는데 참 마음에 든다.…

Wanderfalls Guesthouse & Hostel, NY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② Niagara Falls, NY 도착

# 저녁 8시53분 도착. 정말 정신없이 달렸다. 울면서 운전했더니 머리도 아프고, 오랜만에 조용히 혼자 운전하자니 아픈곳이 하니씩 툭 튀어나왔다. 쉬엄쉬엄가고 싶음에도 예약한 호스텔에서 반 9시 전까지 도착해야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죽도록!!! 달렸다.거의 도착해서 ‘넉넉히 도착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아는 오빠의 경고가 생각났다. “나이아가라 갔다가 정신 안차리고 가다가 끽하면 캐나다로 넘어간대.”  (나라가 달라서 캐나다로 넘어가면 먼가 복잡해진다. 여행비자가 아니기에.. -_-)그러고 보니…

1st 자동차 횡단 여행4

[미국대륙횡단 자동차여행] ① 출발 / New Jersey to Niagara Falls

# 차정비 내차는 2001 toyota collora 12만마일을 뛴 차다.내가 두번째 오너. 받았을 때 8만9천 마일이었는데 2년 반 사이에 3만 마일을 넘게 뛴거다.사고가 두번이나 나면서 겉에 여기저기 스크레치를 내긴 했지만 너무 건강하고 기특한 내 차.마지막으로 최종 점검하려고 올렸다. # 차에 짐 한가득 뉴저지 생활을 정리하느라 여행에 대한 계획이나 목적등은 전혀 정하지도 못한채 떠났다.이것저것 짐들을 한가득 차에…

20111016-세상을-살아가는-지혜-1

세상을 알아가는 지혜

얼마 전에 순하디 순한 친한 동생에게 하소연을 들었다.들으면서 아. 이 아이 이렇게 순하고 착해서 어쩌나 싶었다. 세상을 알아가면서 강해지고 독해지고 이기적이 되어간다.지혜롭게 상황들을 헤쳐나가야지 하지만 결국엔 독해지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상처주지 못하게 방어하고, 완벽하게 빠져나갈 구멍들을 만들어놓는다. 순하디 순한 동생을 보며 그런것들이 안타까웠다.처음엔 좋은 마음으로 어떤 사람을 도와줬는데 그 사람이 할켜버려서.그 상처에 이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