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발람에게 진노하신 이유

                                                                                            @ 9W, New Jersey민수기를 읽다가 22장에서 이해가 안되서 여러번 읽었다.분명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고는 진노하신다.  검색해보고 다시 읽었다. 처음 모압의 발락이 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달라고 왔을 때 선지자 발람이 하나님께 물어본다.분명 하나님의 대답은 가지도 말고 저주도 하지말라고 하신다.그러자 발락이 더 많은 재물과 높은 관리직 사람들을 보내 설득한다. 발람은 거기에 흔들렸던 거다.분명히 하나님의 뜻을 알아들었음에도 듣고…

보도블럭이랑 맞짱

오늘은 프라이데이 나잇!사실 썩 기분좋은 하루도 아니었지만, 퇴근하면서 엄청 심기가 불편해 있었다.빨리 집에가서 티비보다 잠이나 자야지 싶어서. 멍하니 가고 있는데 하이웨이가 트레픽이 너무 심해서로컬로 빠져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반대편에 경찰이 서 있어서. 누굴 잡을라고 저러고 있나. (정말 사회에 불만 많은 아이마냥. -_-)생각하다가 신호 떨어지자마자 획 좌회전을 했는데. 내가 더 앞으로 가서 좌회적을 해야 한다는 걸…

[미드] Drop Dead Diva 드롭 데드 디바 (체인지 디바)

배경은 엘에이 캘리포니아다.드라마를 보다보면 그곳이 친근해지고, 살고 싶어진다. 그래서 더더욱 이 드라마를 봐야겠다고 맘먹었던 거 같다. 이곳에 너무 정붙이고 싶은 나니까. ㅋㅋㅋ  이제 시즌 3까지 나왔고, 시즌 4가 곧 나온다고 한다. <줄거리>모델이었던 ‘뎁’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는데 천국행인지 지옥행인지 확인하는 사이 송환버튼을 눌러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되지만 같은 시각. 엘에이 변호사 제인은 사무실에서 총을 맞게 된다.…

꼬리의 꼬리를 무는 고민.

오늘 생각했다. 내가 미치고 있구나. 머 너무 극단적인 말이긴 하지만. 오전 내내 다른 누군가를 향해 불평하다가 든 생각이다. 서부로 이사한지 이제 두달.자동차를 타고 와서 여기로 이사온게 더 오래됐다고 생각했다. 6개월 과정의 공부를 하면서 난 이제 한달 공부를 했을 뿐인데 미친듯이 급하게 생각한다.내가 고민할 거리들은 참 많다. 일단 공부하는 동안은 풀타임을 안하겠다는 다짐으로 파트타임을 하고 있다.시간을 얻은 대신…

서부살이 적응기_smog check

#우리 롤라 테스트 통과한달 전부터 벼르던 smog check를 어제부터 맘먹고 일찍 자서 오늘 아침 일찍 정비소로 갔다.약간은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 롤라를 데리고 갔드랬다. 50불과 200불 사이의 가난한 직딩의 걱정인거다. -_-;; 고마운 착한 정비소 아저씨한테 줄 소박한 스콘을 하나 사들고는 내 롤라를 보며,기대반 불안함 반으로 보고 있었는데 한 20분 정도 있다가 밝은 얼굴로 아저씨가 통과 됐다고…

셀프 자동차 수리_inside door handle

미국에서 지내다보니 왠만한건 스스로 처리하게 된다.이베이에 가면 정말 없는 것 빼곤 다 있다.조금만 관심있게 찾아보면 100불할거 10불이면 해결할 수 있기에 일단 문제가 생기면 여기저기 검색해본다. # 운전자석 안쪽 문손잡이 균열내 사랑스런 롤라. 10년이 넘은 차라 자잘한 부품들이 고장이 난다.운전자석 안쪽 문 손잡이가 덜컹덜컹 몇달 그러더니 결국은 금이 갔던 것이 확 부러져버렸다.처음엔 그냥 강력본드로 붙였었는데 하루에도…

서른 – 스물아홉과 서른의 사이

서른이다. 난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82년생으로 자랐다. 난 83년 개띠다. (띠는 음력이니까.)어렸을 땐 한살을 높이고, 스무살이 넘어서부턴 한살을 내리고..친구들한테 하도 욕을 먹으니 요즘은 그냥 친구들 나이로 간다. 미국에 오고 나니. “빠른이 어딨어”라는 분위기다.거의 내 나이가 몇인지 까먹고 살고 있었다. 난 서른 하나쯤? 생일을 맞아 내 나이를 세어봤다.정확히 한국 나이로 서른. 미국 나이론 스물아홉이다.나 편한대로 정하고…

생일

미국에 와서 생일을 제대로 보내본 적이 없다.작년엔 생일때 스키장 놀러가서 생일 당일은 일하고 운전하다 하루가 다 갔고,그 다음날 스노우 보드 타다 무릎이 돌아갔다. -_-; 그 전년도엔 그냥 친구들끼리 밥먹다가 기분이 안좋아져서 일찍 집에가서 잤다.그리고 머. 그 전.. 더 이야기 하고 싶진 않다. ㅋ 이번 생일은 그냥 내가 서른이 된것에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서부에 온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따뜻함이란

금요일뉴저지에 있을 땐 항상 셀모임을 하던 시간.셀원으로 있을 땐 항상 셀모임을 기다렸고,셀장으로 있을 땐 가끔 부담되는 시간들이기도 했던. 기다리는 시간의 마음이 어떻든.모이고 나면 항상 마음이 따뜻함으로 가득찼던 거 같다. 처음에 금요일마다 셀모임을 할땐 좀 적응이 안됐다.주말로 가는 가장 뜨거운 밤일 수 있는 그 밤에.성경말씀으로 뜨거워지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데 뜨거워지는 그런 밤.새벽1시 2시까지도 함께 웃고 울고…

@Bronx Zoo, NY By Juyeon

정답은 코끼리

정답은 코끼리다. 항상 내가 옳다고 주장하진 않지만,가끔은 누군가 말을 할때 아. 저 사람 생각은 그렇구나. 하고 쿨하게 지나갈 때가 있고.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가슴을 칠 때가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내 행동에 패턴을 부여할 수는 없지만,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다가 상대방이 내 의견은 단 한톨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억울해서 화가 나기 시작한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나는 어느정도 수긍하면서…

Best Timing

@ Firenze, Italia 2009요즘 부쩍 묵상하게 된 타이밍.서부와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넘치게 받는다. OTL 그럼에도 감사할 제목들은 참 많다.서부 오려고 기도하고 준비하면서 차라리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이 시기에 온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느꼈다. 연말이라 분주한게 사실이지만,덕분에 휴일도 많고 해서 여기서 적응하는데 덜 스트레스 받고,좀 내 페이스에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모든것이 낯설고 답답하지만,그 급한 내…

장염

@Manhattan, NY 2010 이번 주 내내 몸이 이상하다.주일엔 두통이 넘 심해서 에드빌 8알째 먹은 뒤. 저녁 6시 반부터 자서 아침 9시에 겨우 일어났다.몸은 무겁고 머리는 어질어질. 많이 자는 것도 몸에 무리가 가기에.아마 최근에 내가 잔 것 중에 가장 긴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러더니 어제는 일주일된 먹다 남은 해장국과 육계장을 먹었는데.그게 탈이 났는지 어제 밤부터 구토,설사,발열. 이제…

서부살이 적응기_ 자동차 plate바꾸기

새로운 곳에 적응을 할때면 약간의 설레임과 엄청많은 스트레스다.한국에서 처음 미국왔을 때보다 적응해야 할게. 그보다 먼가 바꿔야 할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바꿔야할게 많아서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일단 지금 스트레스 중 하나는 차다. plate를 바꿔야 하는데 바꾸려면 smog check를 해야하고,그걸하고 나면 DMV에 가서 바꾸고, 라이센스를 트렌스포 하고. 휴=====3 이 모든 것을 해야만 하는 사실 자체로도 짜증이…

한국에서 온 친구 선물

오늘 아침 깜짝 선물. 쵝오!!안그래도 보냈다는 이야기에 매일매일 기다렸다. 배송비가 비싸다는 말에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와 빨리 오겠다. 하면서 기다렸다.혹시나 나 없을때 올까봐. 매번 우체국 쪽지를 찾아보기도 하고.보냈다는 말 들은지 4일정도 만에 내 손으로 왔다. 이 쏘 스윗한 나의 친구.매번 보낼때마다 포스트잌에 메모해서 보내준다.그 정성이 얼마나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지는지. 다이어리 사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덤으로 오는…

미국 자동차 대륙횡단을 마치며. [동부-서부]

참 많은 이야깃 거리와 많은 생각들로 채워진 여행이었다. 처음엔 갑자기 혼자가 된 상황이 적응이 안됐다. 그래서 첫 여행지였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좀 많이 아팠다. 열도 나고 몸도 무겁고… 마음이 아프니까 몸도 반응했었던 것 같다. 조금씩 혼자가 익숙해지면서 오랜만에 나랑 대화도 많이하고 하나님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던거 같다. 작은 차 안에서 찬양을 듣고, 설교를 듣고, 음악을 듣고, 목이…

싫은 건 싫은 거

이번주 약속이 다 뒤죽박죽이다.결국 있었던 약속들 모두 없어져버렸다. 상황들이 다 이해가 가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이해는 이해고. 마음이 상하는 건 상하는 거다. 마치. 당근이 싫어서 안먹는거 처럼.그냥 약속이 어그러지는게 싫다.그냥. 싫은 거다. 화가 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게 아니고.그냥. 싫은 거다. 당근 싫은데 이유있나 내 입에 맛없으니 안먹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