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Gift Card 온라인 구매- 미친 상담원
아. 어제 정말 갭 기프트 카드 때문에 3시간은 씩씩 거린거 같다.
아는 분이 기프트 카드 좀 사달라고 해서 700불인가를 샀다.
매장 직접가기는 귀찮고, 인터넷으로 샀는데.
인터넷으로는 최대 구매 가능 금액이 $500이어서 $500을 먼저 샀다.
얼마 있다가 이메일 날라오고.
그리고 $200을 마져샀는데 생각보다 이메일이 늦게 와서 이상하네.. 하고 있는데.
뚜둥 전화가 왔다.
갭: This is amy 블라블라블라. 너 갭 기프트카드 샀네?
나: 응
갭: 왜샀어?
나: 친구 줄라고.
갭: 확인해봐야겠으니까 기다려.
나: 응 -_-
내 크레딧 카드 회사랑 삼자 전화통화를 했다.
크레딧 카드 상담원은 꽤 친절하고 똘똘했다.
이것저것 물어봐서 다 대답하고.
시큐리티 질문이라고 엄마 미들 네임을 물어봤다.
나: 우리 엄마는 한국에 계셔서 미들 네임따윈 없는데? 나 그런거 시큐리티 질문으로 설정해놓은 적 없단다. -_-;;
크레딧카드: 아. 그래? 잠깐만.. 그럼 다른 질문. 블라블라블라.
나: 모든 걸 아주 잘 대답해줌.
크레딧카드: 응 verify 됐어. 수고했어.
갭: 난 쟤가 엄마 미들네임을 모르는게 이해안가. 너 못믿겠어.
나: 이런 미친.. ㅋㅍ,ㅡㅜㅋ,프춬,프
갭: 난 아직 못믿겠으니까 다른 상담원한테 전화할게.
크레딧2: 질문 불라불라.
나: 야 완전 안들려 크게 말해.
크레딧2: 불라불라….
이미 지칠대로 지친 나는 열받기 시작했다.
30분째 전화통화에 기진맥진 열받음.
나: 리슨! 나 더이상 필요없으니까 그 $200 기프트 카드 당장 취소해.
도대체 몇분이나 붙잡고 있는거야. 미친거야? 됐어 이제 필요없어.
갭: 오. 그래. 오케이. 그럼 다시는 우리 사이트에서 구매하지마.
나: (이런 무슨 미친 경우가) 야. 사라그래도 안사. 취소 확실히 했지?
갭: 바로 이메일 보내줄게.
(나름 커스터머 서비스라고.. 마지막 질문) 오늘 다른 도와줄거… 어쩌고..?
나: 야. 당장 끊어. 그게 도와주는거야. 롸잇나우.
갭: 오케이. 뚝.
머 퀄리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이런 머같은 서비스가 어딨나 싶다.
한국에서 망한 이유가 있어. 아 놔.
이런 거 쓴다고 법에 걸리는거 아니지? (다시 소심모드로 돌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