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돌아보기

참 특별히 더 감사하고 특별히 더 힘들었던 2012년. 많은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무엇보다 내 안의 변화가 가장 많았던 한해였다.  올 한해 하나님 것으로 채워넣기 위한 빼기도 있었고, 그 빼고난 후에 풍성히 들어간 것들도 있다.  돌아보면,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  늘 그렇듯 투덜이 스머프가 되어 불평불만을 많이도 쏟아냈지만, 또 늘 그렇듯 하나님은 매번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알려주셨다. …

Read More

Connecticut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오늘 아침에 이야기를 듣고는 헉!하고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건을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그 어린 아이들 20명을 어떻게 총으로 쏠 수 있었을까?  크고 작은 총기 사건들. 한번에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는 총기 사건. 그리고 피해자. 정신적인 피해.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게 이렇게 사람이 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Read More

Give & Take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쉬운 것 같다.  난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있는 편이다. 뭐가 필요한 것 같으면 금방 찾아서 주곤한다.  주는 것에 상당한 기쁨을 느낀다.  요즘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줄 때보다 받을 때가 많다.  참 많이 감사하다. 그 사랑과 마음이 느껴져서 참 따뜻해진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복합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생각들이 자존심을 건들일때도 있고, 스스로 자책을…

Read More

사람은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있다.  물론 한개가 아니다.  그러면서 느는건 빠른 눈치와 빠른 포기. 또한 그걸 결국 사랑과 연결시켜서 나에게 상처준 사람처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상처줄거라고 예상하고 물러난다.  그러한 반복이 참 마음 아프면서도 나또한 그런 행동방식이다.  가끔 사람들을 만나고 가까워지면서 내 안에 상처도 보이지만, 상대방의 상처가 보여서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많다.  나도 그렇지만 상대가…

Read More

퍼붓기 시작

안좋은 일들이 우루루 죽죽 펼쳐지다가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차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뭐든 하나님의 것으로 나한테 퍼붓기 시작하는 거다.  내 스스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질 때 내가 다시 정상이 될 거란 것을 안다.  머릿속으로는 알지만 너무 하기 싫어서 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탄이 좋아하는 것은 뭐든 아무것도 하고…

Read More

One Way – in Rushmore

떠나온 시간들을 쭉 생각해본다.여행하면서 혼자만 있으니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하고 묵상을 하기도 한다. 감사하는 제목들이 참 많이 있지만, 내가 이렇게 내려놓고 올 수 있었던 거 자체가 감사인 것 같다.많이 가졌으면 내려놓지 못했을 내 욕심의 크기를 위해.조금씩 적게 갖게 하시고 결국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셨다. 그리고 주어진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 내 모든것을 다…

Read More

Healing role-playing 병원장 하나님 :D

지난 주 폭풍같은 한주를 보내고는 목사님 말씀들으며,  기도하며 떠오른 이미지가 병원이었다.  교회는 마음 병원인것 같다.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참 많다.  가끔 세상 속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표현을 한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왜저래?” 그럼 난 단박에 이런 답을 준다.  “그래서 교회다니는거야.”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하나님께 위로받으러 오는 곳이다.  하지만 모든 아픈 사람들이 다 병원에 가는 것이…

Read More

얌마, 참아 너가 갔잖아.

요즘 연속해서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멀리 있는 사람에게 설명하기엔 카톡도. 라인도. 너무 버겁다.  한번에 많은 말을 쏟아낼 수 없기에 치다보면 마음이 손보다 앞선다. ㅋㅋㅋ  뉴저지에 있는 친구랑 라인으로 대화하다가 못참고,  아놔. 우리 만나자. 라인으로 말 못하겠네. 막 이러고 흥분하고 있었더니.  친구가 딱 한마디 했다.  “얌마 참아 니가 갔잖아” 한동안 “다시 뉴저지로 돌아와 내가 잘할게.”…

Read More

감사한 만남들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시간에.최선을 다해 사랑하고.최선을 다해 함께 기도하고.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사람을 세워주는 일.그리고 함께 따라오는 놀랍고 신비한 하나님의 임재하심. 마음 짠했던 짧은 어제의 만남도.참 따뜻하고 사랑스러웠던 오늘 반나절도.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분과의 대화 속에서도. 내 나이 또래의 따뜻한 사람과도. 늘 감사하다. 😀

Read More

만남의 축복

뉴저지에 있을 때 친한 언니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동생아~ 너무 한사람한테 집중하지 말고 그 많은 사랑을 좀 여러사람한테 나눠줘봐!” 처음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땐 조금 서운했다.  같은 말이지만 난 이렇게 이해했다.  “친한 사람들한테만 잘하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한테 나눠줘. 친한 내가 부담스러워.” 라고. 참 건강하지 않은 생각이었다. 그래도 그 말을 듣고 잠깐 마음에 저장해두었다.  친하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