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KONG
키다리 아저씨
캘리에 오면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붙여주셨다. 그 중에서도 나에겐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처음엔 강한 경상도 말투에 조금 무서웠지만 몇번 이야기 해보고 정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키다리 아저씨는 매번 아주 밝은 웃음으로 날 대해 주신다. 그리고 말을 안해도 가끔 필요한 것들을 한아름 갖다주신다. 타이어가 터졌을 때도 “그럴 때 전화해. 바보야.”라고 하셨다. 뭘 여쭤보면 그냥 대충 대답한…
Read More승리 _ 강명식
승리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더 좋고 편한 가능성의 유혹을 절연히 잘라버리고 오직 주님만 따라 가는 것 바로 승리라네.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하고 싶은 말 그 많고 많은 말 힘겹게 억누르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고 주님 평안 내 안에…
Read More엘에이 강명식 찬양집회, 2012
7월의 첫날 주일 저녁에 교회에서 강명식 찬양 인도자님이 오셔서 찬양집회를 가졌었다. 광고가 나오면서 기대했던 찬양 예배. 눈물도 많이 나고 뜨거운 시간이었다. 강명식 찬양 사역자님의 간증을 들으며 많은 것들이 깨달아지고, 감사함이 있었다. 우리가 매번 하나님께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경험에 의해 또 하나님을 사람과 대입하면서 오해하고, 사단이 심어주는 생각으로 오해한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멀어질 수 밖에 없는…
Read More얼기설기 마음속
온통 마음이 꼬여있다. 대충 뭐때문인지 짐작은 가지만 진짜 이유가 그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뭔말인지…-_-;;)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갈수록 실망스럽다. 하나님이 만져주셔야지만 된다는 것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한다. 난 스스로 절대 깨끗해질 수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만 우리가 깨끗해질 수 있다. 근데 그걸 깨닫게 되면서 나자신과 마주할수록 견딜 수가 없다. 그리고 화도 난다. 고쳐진듯 다시 옛모습들이 나올때…
Read More[CA] Angeles National Forest Hiking, La Crescenta
미국 독립기념일. 4th of July. 올해는 정중앙 수요일에 있었다. 애매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주일 중간에 있으니까 일하기는 참 수월하다. 휴일이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주말. 연달아서 어디 놀러가기는 어렵겠지만 refresh하긴 참 좋은 휴일이었다. 별 계획없이 뒹굴거리다가 자연과 함께 운동하러 하이킹 고고. 우리집에서 La Crescenta는 그렇게 멀지 않다. 올라가는 길이나 입구를 찍지는…
Read More“가족같이”
언젠가부터. 아마도 미국에 살면서부터? “가족같이”라는 단어에 신뢰를 잃었다. 이를테면 이런거다. “가족같이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진짜 의미는 “가족같이 심하게 부려먹어도 괜찮을 직원”을 뽑는다는 거다. 가족은 대부분 참는다. 가족이니까. 다 같이 살아가야 하니까. “식구”라는 뜻은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뜻이다. 이런 것들이 변질되서 가족같이 함께 일할 직원으로 둔갑하는 것이다. “가족같이 함께 지낼 룸메이트 구합니다.”…
Read More[CA] LOOK EAST KOREA FILM FESTIVAL2012_Hollywood
헐리우드에서 열린 Korea Flime Festival. 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함께 헐리우드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핸드 프린팅과 풋 프린팅을 했다. 교회 장로님이 선교 펀드레이징으로 주셔서 100불짜리 티켓을 10불에 사서 갔었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엄청 갈까말까 망설였다. 역시나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사실 이 행사로 사람이 많았다기 보단 워낙 헐리우드에는 사람이 많다. =.= 핸드프린팅 보는…
Read More[CA] Palos Verdes_등대 바다
엘에이 근처 멋있는 등대가 있는 바다. Palos Verdes 오랜만에 참 맘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다. 여럿이서 함께 갔었는데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하나씩 사들고, 등대 쪽으로 갔다. 스타벅스에서도 멋있는 경치가 보였다. 산동네. 우리나라에선 집값이 싼 곳을 부르지만 이곳은 산동네. 엄청난 집값을 자랑한다고 한다. 좀 늦게 도착해서 해가 지고 있을 때부터 사진을 찍었다. 일몰하는 사진 찍고, 해가 지고…
Read More하나님 허락
얼마 전에 봤던 추적자 드라마에서 검사가 기자한테 너무 쉬운 사건이어서 “원숭이한테 양복만 입혀놔도 유죄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근데 결국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음모로 그 쉬운 사건이 유죄가 아닌 무죄가 되버린다. 하나님이 “No!”라고 하신 일은 누가봐도 쉽게 될일이어도 절대 안된다. 반면에 하나님이 “Yes!”라고 하신 일에는 모든 사람이 절대 안될거라고 포기하는 일이어도 된다. 하나님의 주권을…
Read More벼랑 끝에서 부른 노래_다윗이야기
포스팅 제목은 몇달 전에 들었던 선한 청지기 교회 송병주 목사님 설교 제목이다. 나는 가끔 같은 설교를 여러번 듣곤 하는데 그 중 하나였다. 설교를 듣고, 한번 다윗 이야기를 묵상해보고 싶다고 생각만하고 몇달이 흘렀는데 오늘 구약 역사서 공부하는데 다윗이야기가 마침 나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다윗을 묵상하는데 참 많이 은혜가 됐다. 고난. 이 단어가 요즘 나에겐 참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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