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같았던 일주일
일년같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삼일이면 괜찮아지겠지. 하루만 더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다가 목요일이 되서도 아프고 아린 내 마음을 붙들고 참 많이 속상했었다.
금요일이 되고 많이 만져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참 많은 소망이 생겼다.
나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시고 싶었던 소망들을 하나씩 구멍난 가슴 속에 채워주셨다.
가끔은 잔인하게 느껴지는 하나님일때가 있다.
그게 바로 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봤을 때가 아닌가 싶다.
오늘도 여전히 “ooo, 들어라!!!” 맞춤형 설교였다.
출애굽기 14장10절 -14절. “예배자로 만드시는 하나님”
어려움에 닥치게 되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
구지 어려움을 주시지 않아도 될텐데 힘든시간을 허락하시는 건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관점을 옮기기를 원하시며,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거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해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건 묵상하며 가끔은 불평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나가는 것보다 내가 하나님을 더 잘 믿을 수 있다면 그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높은 곳에 처하든 낮은 곳에 처하든 하나님 관점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예배자가 되길 소망한다.
한순간 어려움을 걷어주심에 “와 감사합니다.”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이번을 통해 만져주신 하나님을 향해 예배하고 관점이 바뀌고 성장함에 감사한다.
마음 한가득 담아주신 소망을 가지고 더 가까이 기도하며 오늘 또 나아간다.
이 모든 것들이 일주일에 마음속에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니. 일년정도 지난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