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이드

한국에 있을 땐 덜하지만 미국에 살다보면 공항라이드 할일이 꽤 자주 있다. 
엘에이와서는 훨씬 덜한데 뉴저지에 있을 때는 여행가는 사람들이나 그곳을 떠나는 사람들.

출장가는 사람들. 일년에 꽤 자주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뉴저지 혹은 뉴욕은 택시비도 꽤 비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는 늘 누가 부탁하기 전에 낼름 나서서 해줄 때가 많았다. 

가깝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물론 안그랬지만 꽤 가까운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해줬던 것 같다. 

왠지 공항 라이드는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하고 싶어진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공항이란 곳을 좋아했다. 

왠지 설레임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설레임이 가득한 곳이고, 헤어지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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