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대사

한동안 책을 이 책 찔끔 저 책 찔끔 봐서 머하나 끝낸 책이 없었다. 

하나님의 대사도 그 중에 하나였는데 최근에 갑자기 확 몰입되서 한번 다 읽고 나니까 다른 책도 쭉쭉 읽혀진다.

유난히 이책을 읽는 동안 눈물을 참 많이 주셨다. 그렇게 감동되는 부분도 아니고, 그렇게 슬픈 부분도 아닌데 도입부분부터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처음에 김하중 대사님이 교회에 다니다가 소원해지고 나서 딸이 아빠를 교회가게 하기 위해서 금식했다는 것에 정말 펑펑 울었다. 그리고 크고 작은 경험들 하나하나 함께 느껴지며 눈물이 났다. 감사함으로.

김하중 대사님처럼 큰 일들은 아니지만 요즘 내가 매일 매일 경험하는 것들을 글로써 정리를 해두니 하나님의 만지심과 역사하심이 더욱 느껴졌나보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기도가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 시킬 수 있는지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보다보니 정말 역사에 크고 작은 일에 김하중 대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개입하셨다는 걸 보면서 참 감사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조금이라도 더 구원해주시고 더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분이다.

여러사람을 통해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다. 

기도의 체험을 조금씩하면서 하나님의 대사 이야기들이 더욱 마음을 많이 치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 하나님의 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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