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마음이 욱신욱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것에 이렇게도 마음이 아린다는게 

참 감사하면서도 아프다. 

내가 이렇게 아프면 그 아이의 아픔이 조금 감해졌으면 좋겠다. 

해줄 수 있는 거라곤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는 것 뿐인데. 

아파야 지나가야할 일이라면 옆에서 바라보는 것 밖에 없다. 

참. 세상엔 내가 아직도 모르는 감정들이 많다. 

아직 배워나가야 한다. 

욱신거리는 마음을 안고 기도한다. 

세상엔 “별거아닌 일”이란 없는 것 같다. 

각자 개인이 아파하는 분야가 다르고 아픈 범위가 다르듯. 

어떤 아픔도 함께 느끼다 보면 참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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