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믿네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나의 믿음 더욱 강하게 자라나고

험한 산과 골짜기 지나는 동안 주께 더 가까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겪는 시험이 어렵고 힘겨워도 내 주님보다 크지 않네

내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

나는 믿네 주의 능력으로 내 삶 새롭게 되리

나는 믿네 주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리라

주와 함께 싸워 승리하리라 날마다 믿음으로 나 살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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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예상밖의 일들이 오자마자 정말 나락으로 떨어진거 마냥 목놓아 펑펑 울고,

축쳐져서 “아 힘들어요.”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러면서 주님이 나를 만들어주신 목적은 이게 아닐텐데 하고는 다시 하나씩 생각했다.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화가나고 아프고, 슬픈지. 이유가 딱 하나였다. 내 계획대로 ‘빨리’되고 있지 않음이었다. 

주님께서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주시고, 매일매일 응답해주셨는데 조금 일이 딜레이됐다고 세상이 끝난것처럼 무덤에 걸어가 누워버린 거다. 

내가 주님의 능력을 제한했고, 일하심을 제한했음에 회개한다. 

어제 일때문에 보낸 이메일에서 답장을 받았는데 그 답장 말미에 이런글을 써주셨다. 

“잘 될겁니다.
주님이 택한 딸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위해 당신의 방법대로
최상의 것으로 제공해 주시면서 당신의 당신됨을 나타내시는것
알고 계시고 믿고 계시죠?”

아멘! “주님의 방법대로” 난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오직 주님만을 신뢰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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